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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든 방한 목적은 분열…오래 못 갈 것" 반발

입력 2022-05-19 20:16 수정 2022-05-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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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같은 미국의 움직임에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베이징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성훈 특파원, 바이든 방한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 고위급 간에 통화를 했다면서요?

[기자]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어떤 편 가르기나 분열을 조장하는 시도도 실현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아시아 태평양 각국의 근본적인 이익을 훼손하는 사사로운 행동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중국을 고립시키기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강하게 반발한 겁니다.

[앵커]

그러면 우리가 IPEF에 참여하는 걸 놓고도 중국의 견제가 심하겠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9일) 미국 주도의 IPEF에 대해 "어떤 지역 협력의 틀도 제3자를 겨냥하거나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이 디지털이나 에너지 등 새로운 통상 의제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협의체라고 밝혔지만, 중국은 사전에 경고부터 하고 나선 셈입니다.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분쟁만 일으킬 뿐"이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북한 핵실험이나 ICBM 발사 위기에 대해서는 얘기가 없었습니까?

[기자]

미 백악관은 핵 비확산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밝힌 데 반해, 중국 측에선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만 밝혔을 뿐입니다.

그동안 미국은 중국에 북한의 비핵화 진전을 위한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반대로 미국의 대북 제재 완화를 요구하는 등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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