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3곳 방문…"민심 최전선 챙기겠다는 취지"
[앵커]
오늘(4일) 캠프나우는 내일 결전을 앞둔 윤석열, 홍준표 두 캠프를 차례로 연결하겠습니다.
먼저 윤석열 후보의 마크맨 최수영 기자를 불러보겠습니다. 이제 결과 기다리는 일만 남았는데 윤석열 후보 지금 뭐 하고 있습니까?
[기자]
윤석열 후보는 이곳 캠프 인근에서 전략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선거캠프 고위관계자들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식사자리에서도 내일 경선 전략과 또 그 이후의 행보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캠프 관계자들은 일단 내일 승리를 낙관하는 모습입니다.
[앵커]
오늘 마지막 날입니다. 주로 어떤 활동에 집중을 했을까요?
[기자]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장만 세 곳을 돌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민심의 최전선을 챙기겠다는 취지라고 말을 했습니다.
따로 후보 입장을 들어봤는데요. 한번 들어보시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오전부터 해서 시장에서 얼마나 많이 먹었어. 국수도 다 먹었죠. 막걸리 먹었지, 닭발 먹었지. (시장 일정이 많은데 이렇게 방점을 찍으신 이유가 있다면요?) 내가 대통령이 되면 가장 첫 번째 해야 할 일을 코로나로 인한 빈곤과의 전쟁, 긴급구조 100일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결국은 영세 소상인 자영업자들의 모습을 봐야 합니다. (마지막 경선 일정이 끝났는데요. 소회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것도 좀 있고 하지만 많은 걸 배웠고, 결과를 기다려보겠습니다.]
후보는 자택에서도 밤 늦게까지 전략회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