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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또 견디자고 해 송구…짧고 굵게 4단계 끝내겠다"

입력 2021-07-12 16:08 수정 2021-07-12 16:20

"자영업자 생각하면 가슴 아파
추경 등 활용해 최대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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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생각하면 가슴 아파
추경 등 활용해 최대한 보상"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또 다시 국민들께 조금 더 참고 견뎌내자고 당부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대해 사과한 건 처음입니다. 정부가 최근 방역 완화 신호를 보내다 도리어 확진자가 급증해 가장 높은 단계로 거리두기를 강화하게 되자 직접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 대통령의 사과는 특히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를 향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가 다시 막막해진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무척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손실보상법과 추경(추가 경정) 예산을 활용해 최대한 보상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단계 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4단계 조치에 대해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조치로서,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대한 높여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또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고 백신 접종 확대로 연결시키면서 기필코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고비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 달라"며 다시 한번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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