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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영향' 이틀 연속 400명대, 신규 확진 430명

입력 2021-05-31 09:34 수정 2021-05-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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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영향' 이틀 연속 400명대, 신규 확진 430명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이틀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휴일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30명입니다. 전날보다 50명 적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19명을 뺀 411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9명, 경기 127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66명이 나왔습니다. 국내 발생 64.7%를 차지합니다.

비수도권 환자는 145명으로 전체 35.2%입니다. 대구 31명, 부산 16명, 경북·경남 각 15명, 광주 13명 등 지역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49명이고,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59명(치명률 1.4%)입니다.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4,797명입니다.

1차 접종자는 4,710명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540만 3,854명입니다. 2차 접종자는 87명으로 지금까지 214만 3,385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 비율은 10.5%, 접종 완료 비율은 4.2%입니다.

(디자인:이보담·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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