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만에 700명대에 올라갔습니다.
오늘(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707명입니다. 어제(25일)보다 191명 늘어났습니다.
주말·휴일 검사건수가 줄어들어 주 중반부터 검사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이번주에도 나타났습니다.
최근 들어 가족 모임, 유흥시설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더 센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 변수입니다.
지역 발생은 684명입니다. 확진자는 전국 시도에서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260명, 경기에서 184명, 인천에서 19명이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에서만 463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 30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뒤로는 강원 25명, 부산 21명, 광주·경남 각각 20명, 충남 19명, 대전 17명, 울산 15명, 충북 13명, 전남 11명, 경북·세종 각각 9명, 전북·제주 각각 6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유입은 23명입니다. 입국 검역 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10명 확인됐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538명→516명→707명 순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1,940명(치명률 1.41%)입니다.
전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16만 9,070명입니다. 1차 신규 접종은 7만 7,472명, 신규 완전 접종자는 9만1,598명 늘었습니다.
누적 백신 접종자는 588만 7,992명입니다. 지금까지 1차 누적 접종자는 394만 2,775명, 누적 접종 완료자는 194만 5,217명입니다.
1차 접종비율은 인구대비 7.5% 접종 완료 비율은 3.6%입니다.
(디자인 이보담·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