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3일 만에 500명대로…현 거리두기, 5인 금지 3주 더

입력 2021-05-21 09:34 수정 2021-05-21 09: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3일 만에 500명대로…현 거리두기, 5인 금지 3주 더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3일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늘(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61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646명)보다 85명 적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19명을 뺀 542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환자가 344명(63.5%), 비수도권이 198명(36.5%)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1명, 경기 161명, 충남 40명, 대구·경남 각 18명, 전남 17명, 대전·전북 각 15명, 부산·광주 각 13명, 인천·충북 각 12명 등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147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6명 늘어 누적 1,922명입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어제 하루 21만 8,978명 추가됐습니다. 1차 신규 접종자는 1만 1,183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377만 2,599명입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0만 7,795명으로 지금까지 148만 2,842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3주 동안 더 연장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21일) 아침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줄지 않고 일상 곳곳에서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다소 줄었고, 병상 여력도 충분하다"면서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분"이라고 했습니다.

김 총리는 백신 안전성을 강조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정성과 효과성이 이미 검증되어 전 세계 160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접종을 마친 분들이 일상 회복을 체감하도록 다양한 우대 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겠다"며 "어르신은 안심하고 접종을 예약하고 주변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디자인:이보담·이지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