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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676명…백신 2차 접종자 오늘부터 '자가격리 면제'

입력 2021-05-05 09:34 수정 2021-05-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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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3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76명입니다. 전날 집계보다 135명 많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651명입니다. 세종을 뺀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34명, 경기 162명, 인천 16명으로 수도권에서 412명이 나왔습니다. 전체 63%입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39명(37%)입니다. 강원 48명, 경북 38명, 경남 26명, 부산 22명, 울산 21명, 대전 18명 등으로 지역 곳곳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질병관리청 자료 캡처〉〈사진=질병관리청 자료 캡처〉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입니다. 검역 단계에서 12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13명이 확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하루 새 크게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1명 늘어 173명입니다. 사망자는 7명 추가됐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1,847명(치명률 1.48%)입니다.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353만 명을 넘었습니다. 어제 6만 2,507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1차 접종자는 모두 353만 14명입니다. 2차 접종자는 3만 1,159명 늘어 29만 8,192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오늘부터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됩니다.

확진자와 접촉하더라도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외를 다녀와도 자가격리 대상에서 빠집니다.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나라에서 들어온 경우는 예외입니다.

단 접종을 마친 사람들도 방역 수칙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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