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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참의장 회담…"미국의 지속적 확장억제 제공 논의"

입력 2021-05-01 15:53

"한미동맹, 역내 안보·안정 핵심축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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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역내 안보·안정 핵심축 재확인"

한미 합참의장 회담…"미국의 지속적 확장억제 제공 논의"

미국 하와이를 방문 중인 원인철 합참의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 양자회담을 하고 최근 안보 정세에 대한 견해를 교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국 합참의장이 이번 회담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공약과 지속적인 확장억제 제공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역내 안보와 안정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하는 한편 파트너 국가들과 역내 협력을 환영하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양국 합참의장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와 안정의 핵심축(Linchpin)이라는 점도 재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이·취임식 참석차 하와이를 방문 중인 원 의장은 전날 열린 밀리 의장, 야마자키 코지 일본 통합막료장(합참의장 해당)과의 한미일 3국 합참의장 간 대면회담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관한 우려를 공유하고 역내에서 국제질서에 기초한 규범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 외에 미국 태평양육군사령관, 태평양공군사령관, 태평양해병대사령관 등과 한미동맹 협력 강화를 위한 연쇄 고위급 대화를 하고 3일 귀국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방문 기간 중 한일 간 양자회담은 별도로 잡혀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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