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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추가 확보, 11월 집단면역"…신규 확진 500명

입력 2021-04-26 10:34 수정 2021-04-26 11:30

검사 건수 줄어든 주말, 신규 확진자 500명
공공부문, 회식·모임 금지…유흥시설 단속
화이자 추가 계약 체결…백신 접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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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건수 줄어든 주말, 신규 확진자 500명
공공부문, 회식·모임 금지…유흥시설 단속
화이자 추가 계약 체결…백신 접종 속도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오늘(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00명입니다.

700명대 후반까지 치솟았던 하루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검사 건수는 평일 대비 절반 정도였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69명, 해외 유입은 3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47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이 312명입니다.

이 밖에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충북 16명, 광주 15명, 울산 13명, 강원 12명, 충남·대구 각 7명, 전북 5명, 대전 4명, 세종·제주 각 1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32명이고, 사망자는 4명 늘었습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800명 넘을라…특별방역관리주간 실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800명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일주일간을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정했습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회식과 모임을 금지하고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를 확대합니다.

민간 부문에도 이를 적극 권고했습니다.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수도권과 경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특히 유흥시설 등 방역수칙 위반 업소를 철저하게 단속합니다.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 제한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백신 접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화이자 백신 4000만 회분에 대한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총 1억 9200만 회분, 99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또한 9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했습니다.

11월 집단면역까지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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