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614명입니다.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중 국내 신규 확진자는 59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입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9559명입니다.
어제보다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3명 줄었지만, 3일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일 연속 6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월 8~10일 이후 3개월 만입니다.
감염은 학원, 사우나, 요양시설, 교회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상 공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따뜻한 날씨로 인해 움직임이 많고 지역사회 내 잠복감염도 많아 당분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지역별로 확진자를 살펴보면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211명, 경기 182명, 인천 16명 등 총 409명입니다.
비수도권은 부산 44명, 전북 40명, 충남 22명 등 18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국 기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68명이 됐습니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808명으로, 현재 격리자는 총 10만109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