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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면 사람들 바글바글…'지하철 감축 운행' 해제한다

입력 2021-03-31 17:44 수정 2021-03-3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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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앞으로 서울 지하철이 평일 밤에도 정상적으로 운행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평일 야간 감축 운행'을 내일부터 해제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평일 밤 10시 이후에 열차 운행을 최대 30%까지 줄여서 운영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을 일찍 귀가시키자는 취지에서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이용객과 혼잡도가 증가하자 다시 열차를 늘려 정상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이용객이 많은 2, 5, 7호선을 시작으로 5일부터는 3, 4, 6, 8호선까지 순차적으로 감축 운행을 해제합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탄력적 대응으로 혼잡도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서울교통공사 자료 캡처〉〈사진=서울교통공사 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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