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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63명↑, 447명 확진…"지속 가능 방역, 국민 협력해야"

입력 2021-03-30 11:26 수정 2021-03-30 13:58

국내 발생 62.9% 수도권, 해외 18명
백신 1차 접종자 82만 명 넘어
"'참여 방역'있어야 접종 효과↑, 경제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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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62.9% 수도권, 해외 18명
백신 1차 접종자 82만 명 넘어
"'참여 방역'있어야 접종 효과↑, 경제적 피해↓"

전날보다 63명↑, 447명 확진…"지속 가능 방역, 국민 협력해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다시 4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47명으로, 전날보다 63명 많습니다.

국내 발생은 429명입니다. 전남과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140명, 경기 112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에서 270명이 나왔습니다. 국내 발생 62.9%입니다.

그 외 지역은 부산 42명, 충북 27명, 전북 25명, 경남 15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대전 11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3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02명입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729명(치명률 1.69%)입니다.

어제까지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82만 2,448명입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6,151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가 강제적인 방역에 나서면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한 만큼, 지속 가능한 방역을 위해선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방역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많은 국민이 지쳐있지만, 확실한 답이 보이지 않을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언제 어디서든 기본 방역수칙을 생활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참여 방역'이 있어야 백신 접종 효과도 극대화하고,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경제적 피해도 줄일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올해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안 집행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지급 첫날인 어제 79만여개 사업체 신청을 받아, 약 1조 4,000억 원이 지급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습지 교사와 대리운전 기사, 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을 위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오늘부터 지급한다"고 말했습니다.

(디자인:이보담·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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