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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400명 중반, 463명 확진…"주말 2차 접종, 집단면역으로 가는 길"

입력 2021-03-19 10:14 수정 2021-03-19 11:01

국내 발생 72.5% 수도권…해외 유입 22명
사망자 2명 추가, 위중증 환자 101명
백신 1차 접종자 약 66만 명, 주말부턴 2차 접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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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72.5% 수도권…해외 유입 22명
사망자 2명 추가, 위중증 환자 101명
백신 1차 접종자 약 66만 명, 주말부턴 2차 접종도

 3일째 400명 중반, 463명 확진…"주말 2차 접종, 집단면역으로 가는 길"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3일 연속 400명 중반대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63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441명으로, 이 중 수도권 확진자가 320명(72.5%)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53명, 서울 144명, 경남 42명, 강원 30명, 인천 23명, 전북 15명, 대전 7명 등입니다.

세종과 전남, 제주 지역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입니다.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101명이고,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690명(치명률 1.73%)입니다.

어제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65만 9,475명입니다.

백신 종류별로 아스트라제네카 60만 8,098명, 화이자 5만 1,377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주말부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이 나올 것으로 기대돼 집단면역으로 가는 길이 조금씩 보인다"며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이 접종을 마친 뒤 안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 후 면역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발열과 근육통 등 정상적인 면역반응과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이상 반응을 구분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논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접종 후 휴식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강 제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3차 유행의 남은 불씨가 제거되지 않은 채 하루 400여 명 확진자가 한 달간 계속 나오는 위기 상황이 길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상 생활공간인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디자인:이보담·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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