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승무원도 2분기부터 접종…오늘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입력 2021-03-12 07:56 수정 2021-03-12 10:0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연일 하루 400명대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적용이 될 거리두기 단계가 잠시 뒤에 발표가 될 텐데 5인 이상 모임을 막는 조치, 또 수도권 시설들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조치 모두 연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신 소식도 보면, 미리 전해졌던 대로 고령자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하기로 정부가 확정을 하면서 이달부터 요양병원 등에서 해당 연령대에 대한 접종이 시작이 되는데요. 항공 승무원들도 2분기부터 접종을 받게 됐습니다. 지금 코로나 방역의 큰 변수인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차원에서입니다.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요양병원에 있는 만 65세 이상은 이달 말부터, 나머지 만 65세 이상과 동네 병원 의료진 등 약 900만 명은 2분기에 접종을 시작합니다.

국제선 항공 승무원 2만여 명도 2분기 접종 대상에 들어갔습니다.

직업 특성 때문에 해외를 자주 다니는데 그동안 자가격리는 면제 대상이었습니다.

어제까지(11일) 신고된 이상반응은 6800여 건입니다.

대부분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세고 사망을 포함해 심각한 반응이 의심되는 건 77건입니다.

[김우주/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면역을 유도하면서 열도 나고 피로감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건강하기 때문에 반응이 활발한 거죠. 24~48시간이면 대부분 사라지고…]

진통제나 해열제를 먹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거나 두드러기 등이 생긴다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접종 땐 마스크를 쓰고 신분증 등을 챙겨 예약된 날짜에 방문해야 합니다.

당일 몸 상태가 나쁘거나 열이 있다면 접종을 미뤄야 합니다.

옷은 주사를 맞는 팔 윗부분이 드러날 수 있어야 합니다.

백신을 맞고 나서는 술을 마시거나 무리하게 활동하는 건 피해야 합니다.

관련기사

김제서 AZ 백신 보관 '냉장고 고장'…일단 접종 중단 화이자 접종 간호사 2명 확진…"백신과의 연관성 없어" "백신 접종자들끼린 노마스크 가능"…미국, 새 가이드라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