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설 지나고 수도권 방역 조정 검토"…신규 289명

입력 2021-02-08 10:22 수정 2021-02-08 11:2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보인 건 지난 11월 말 이후 처음입니다.

단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도 반영된 걸로 보여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설 지나고 수도권 방역 조정 검토"…신규 289명
■ 국내 264명, 수도권 78%…해외 25명

오늘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264명입니다.

수도권 207명(78%), 비수도권 57명(22%)입니다.

울산과 충북, 전북, 전남, 제주를 뺀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11명, 경기 79명, 대구 20명, 인천 17명, 부산·광주 각 7명, 충남·경북 각 5명, 대전·강원·경남 각 4명, 세종 1명입니다.

어제 하루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7명으로, 국내 발생 18%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입니다.

이들 중 9명은 검역 단계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16명은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88명입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474명, 치명률은 1.82%입니다.

 
"설 지나고 수도권 방역 조정 검토"…신규 289명
■ "설 지나고 수도권 영업제한 시간 조정 여부 검토"

오늘부터 비수도권 지역 카페, 식당,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 시간이 밤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연장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바람을 충분하게 담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지역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영업 제한 시간 연장 여부를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부터 적용될 새 거리두기 단계 조정 사항도 준비 중이라고 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