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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사람들 모여있다" 출동했더니 40명 대면예배

입력 2021-02-06 15:14 수정 2021-02-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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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과 관련 없음. [출처-JTBC 캡쳐]기사 본문과 관련 없음. [출처-JTBC 캡쳐]
광주광역시 한 교회가 방역지침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는 40여 명이 모여 예배를 보고 있었습니다.

오늘(6일) 방역당국은 어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A 교회에서 교인 40여 명이 참석한 대면 예배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교회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시 관계자는 JTBC에 "온라인 예배 촬영을 위한 20명만 현장에 있을 수 있는데 4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광주는 현재 모든 대면 예배가 금지된 상황입니다.

최근 종교 관련 시설을 통한 확진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광주TCS국제학교, 에이스TCS국제학교, 안디옥교회 등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A 교회는 시의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따라 교회를 고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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