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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노숙인시설 관련 집단감염 확산…누적 64명 확진

입력 2021-02-02 11:36 수정 2021-02-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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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노숙인시설 관련 집단감염 확산…누적 64명 확진

서울역 노숙인 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역 노숙인 시설 관련 확진자는 이달 1일 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로 등록된 환자는 62명이다.

서울 확진자 62명은 노숙인 60명, 직원 1명, 기타 1명 등으로 대부분 노숙인이었다.

지금까지 이 시설과 관련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57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105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강동구에 있는 한방병원에서는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27일 입원 환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일 4명이 추가돼 총 52명이 됐다.

광진구의 한 음식점에서는 1일 신규 7명 등 총 15명이 감염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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