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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자문위,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 권고|아침& 지금

입력 2020-12-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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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승인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입니다. 보건당국의 자문위원회 회의가 앞서 시작이 됐는데 역시 예상대로 승인을 권고한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제 미국 보건당국이 이 권고대로 승인을 하게 되는거죠?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기구가 화이자 바이오엔테크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습니다.

표결을 통해 찬성 17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승인 권고가 나왔습니다.

CNN방송에 따르면 FDA는 이 권고를 토대로 24시간 이내에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FDA가 백신의 배포를 허용할 수 있지만 실제 접종을 하려면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문위의 권고 결정이 추가로 있어야 합니다.

CDC의 권고를 위한 투표가 오는 13일 오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화이자 백신이 실제 접종되기까지는 앞으로 사나흘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오는 17일에는 제약사 모더나가 신청한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안건을 심사하는 FCC자문기구 회의가 열립니다.

[앵커]

국제축구 연맹과 국제축구선수협회가 뽑는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손흥민 선수가 2년 연속으로 포함이 됐습니다. 여자 선수 후보에는 지소연 선수가 처음으로 들어갔네요.

[기자]

잉글랜드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2020월드 일레븐' 최종 후보 55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제축구연맹과 국제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후보 55명이 현지시간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고요.

앞으로 65개국 2만5천명이 투표를 통해 이번 시즌을 가장 빛낸 골키퍼 1명과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결정합니다.

손흥민은 5년 연속 잉글랜드 리그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최근 토트넘의 이달의 골을 3개월 연속 수상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어서 실제 일레븐에 들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한편 잉글랜드 첼시FC에서 활약하는 지소연도 100경기를 소화하며 한국 여자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여자 월드 일레븐' 55명 후보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포함됐습니다.

두 선수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특전사, 역학조사 투입 연기…코로나 검사 후 14일 예정

수도권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특전사가 역학조사 투입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조금 전에 파견이 연기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특전사 간부들의 코로나 검사가 완전히 끝나는 시점인 오는 14일부터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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