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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 역학조사에 군 투입…주내 600여명 파견될듯

입력 2020-12-08 11:34

동선 추적·검체 이송 업무지원…"가용인력 최대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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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추적·검체 이송 업무지원…"가용인력 최대한 지원"

수도권 코로나 역학조사에 군 투입…주내 600여명 파견될듯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을 위한 군 인력이 곧 현장에 긴급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8일 "경찰과 비슷한 600여 명 규모로 투입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이번 주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인력은 전원 하사 이상 간부들이다.

이들은 조사 결과 입력, GPS 및 신용카드 추적 조사 지원, 검체 이송 등 주로 역학조사 행정업무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질병청에서 군에 지원인력 규모를 아직 통보하지 않아 파견 규모는 유동적이다. 이 관계자는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할 수 있도록 질병청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수도권의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며 "우선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에 투입하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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