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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7월에는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파우치 "백신 맞아도 마스크 써야"

입력 2020-11-16 10:52 수정 2020-11-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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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7월에는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파우치 "백신 맞아도 마스크 써야"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내년 상반기쯤에는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이르면 내년 4월, 아니면 7월에는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2분기 또는 3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하지만 미국인들이 다시 예전처럼 다시 모일 수 있는 시기는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또 "화이자가 백신이 90% 이상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며 "또 다른 회사도 조만간 초기 결과 자료를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내년 4~7월에는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파우치 "백신 맞아도 마스크 써야"

특히 "백신이 나온다면 백신을 맞도록 해야 한다"며 백신은 많이 맞을수록 우리는 상대적으로 더 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백신만 가지고는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며 "백신이 일반 대중에게 90%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해도 당신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또 "나도 백신을 맞는다고 해도 마스크 착용 같은 공중보건 조치를 완전히 버리지 않겠다"며 "추가 보호 영역을 가져야 이전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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