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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소집된 호날두, 코로나19 감염…"현재 격리 중"|아침& 지금

입력 2020-10-14 08:20 수정 2020-10-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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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스포츠 선수들이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소식이 오늘(14일) 아침에 좀 있네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호날두 선수도 포함이 됐네요?

[기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모국인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던 호날두는 즉시 선수단과 격리됐습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현지시간 1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을 통해 호날두가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호날두는 14일로 예정된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협회측은 호날두가 아무런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는데요.

"나머지 선수들도 화요일 오전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정상적으로 대회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골프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도 코로나19 감염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미국의 더스틴 존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는 성명을 통해 존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존슨은 PGA의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존슨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인근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앵커]

코로나와 관련해서는 미국 보건 전문가가 얘기한 부분이 있는데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재유행이 시작됐다는 거죠?

[기자]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산하 국립열대의학대학원의 피터 호테즈 원장이 한 말인데요.

가을철 재유행의 근거로 9월초 3만 명 수준이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으로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호테즈 원장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올겨울이 코로나19 사태에 최악의 시간이 될 수 있다면서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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