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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국, 코로나 사실상 종식 선언?…표창 대회 열고 생중계

입력 2020-09-08 13:44 수정 2020-09-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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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중국 CCTV][제공=중국 CCTV]

위 사진은 조금 전 공개된 장면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훈장을 목에 걸어 줍니다.

박수가 이어집니다.

국가 최고 영예로 여겨지는 공화국 훈장도 있습니다.

코로나19를 퇴치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기여했다는 사람들에게 상을 준 겁니다.

 
[제공=중국 CCTV][제공=중국 CCTV]

중국 CCTV 등은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코로나19 방역 표창 대회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행사는 생중계로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이 참석해 상을 줬습니다.

'공화국 훈장'은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가 받았습니다.

'인민의 영웅'이라는 명예 칭호는 천웨이 중국 군사의학 연구원 소장과 장 딩위 우한 진인탄병원장 등이 받았습니다.

중난산 원사는 "중국은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는 데 1개월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고, 우한과 후베이 방어에 결정적인 결과를 달성하는데 약 3개월이 걸렸다"며 "전염병과의 전쟁은 국제 사회의 존경과 찬사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제공=CCTV][제공=CCTV]

시 주석은 "전염병에 대한 중국의 투쟁은 중국의 정신과 힘, 그리고 책임을 완전히 입증했다"고 했습니다.

또 "중국인들은 코로나로 고통 받는 모든 국가의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질병으로 숨진 이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도 했습니다.

중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 가까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만 10여명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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