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회 출입기자 또 확진…개방 이틀만에 다시 부분폐쇄

입력 2020-09-07 11:27 수정 2020-09-07 13:13

본청·소통관 일부공간 해당…예결위 등 회의는 장소 옮겨 진행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본청·소통관 일부공간 해당…예결위 등 회의는 장소 옮겨 진행

국회 출입기자 또 확진…개방 이틀만에 다시 부분폐쇄

국회를 출입하는 한 언론사 취재기자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회 본청 일부 공간과 소통관 등이 다시 폐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가 지난 5일 개방된 지 이틀 만이다.

해당 기자는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진기자와 같은 장소에 있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이 나온 기자는 당시 코로나19 선별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상증세를 느껴 6일 다시 검사를 받은 뒤 7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해당 언론사로부터 출입기자의 확진 통보를 받은 뒤 회의를 열어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회의 결과, 동선에 포함되는 국회 본관 4∼6층, 소통관 2층, 의원회관 6층 근무 인원 전원을 귀가 조치하고 오후 1시부터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다만 예산결산특위 결산심사소위, 여성가족위 전체회의 등 예정됐던 국회 일정은 장소를 옮겨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 방역 당국과 함께 확진자의 동선을 토대로 접촉자 분류를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해 추가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서울 강동구 콜센터 집단감염…인천서 2개월 아기 확진 "추석 연휴 이동 최소화를"…전국 '특별방역' 조치 검토 국회 코로나 1차 접촉자 모두 '음성'…이낙연 일정 재개 수도권 '2.5단계' 일주일 연장…전국 2단계는 2주 더 국민의힘 당직자 코로나19 확진 판정…국회 또 '셧다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