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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육군부대 병사, 코로나19 음성→양성…2차 검사서 확진

입력 2020-09-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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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육군부대 병사, 코로나19 음성→양성…2차 검사서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가평 육군 부대에서 병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인 가평 육군 부대 병사 A씨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부대를 출입했던 민간인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를 다녀온 뒤 확진됐고, 이후 병사 5명이 부대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A씨는 부대원 1천500여명이 받은 전수 검사(1차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예방적 조치로 1인 격리 중이었다. 이후 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은 이날 완치 판정을 받았다. 가평과 인천 육군 부대 병사 2명, 경기도 양주 국방부 직할부대 군무원 1명이 완치됐다.

이로써 코로나19 군내 누적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었고 완치자는 90명이 됐다. 나머지 18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911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천257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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