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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 추석 전에"…이낙연 대표, 첫 온라인 간담회

입력 2020-08-30 19:52 수정 2020-08-3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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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9일) 대표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가 오늘 바로 온라인 지도부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추석 전에 민생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정청 회의도 서두르겠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내일 자가격리가 끝납니다.

노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 구성된 민주당 지도부의 온라인 간담회는 대표 선출 하루 만에 열렸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렇게 엄중한 시기이기 때문에 최고위원님들 여러분을 화상으로라도 모셨습니다. 급한 논의라도 하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서…]

1시간가량 진행한 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코로나 19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생 지원에 관해서는 추석 이전에 실행해야 될 것들이 있기 때문에 당·정·청 회의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회의에서는 재난지원금 문제도 논의가 될 것으로…]

이 대표는 임시기구인 당내 국난극복위원회를 대표 직속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당 대표 비서실장에 재선인 오영훈 의원을 지명하고, 수석대변인엔 부산 재선인 최인호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당정청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무실장 자리에 이례적으로 현역 의원인 김영배 의원을 앉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로 13일째 자가격리 중입니다.

내일 낮 12시에 격리가 끝나면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외부 일정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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