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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집합금지명령 어긴 고위험 시설 12곳 적발|아침& 지금

입력 2020-08-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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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백악관의 전 수석전략가가 체포가 됐는데요. 관심을 받고 있는 게 한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린 사람이고 트럼프 대통령 대표 공약과 관련해서 모금을 하다가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선을 긋고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20일 뉴욕남부지검이 베넌 등 3명을 온라인 모금 사기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배넌 등은 지난 2018년 12월 모금사이트에 우리는 장벽을 세운다라는 페이지를 만들어 온라인 모금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미국 멕시코 국경 장벽건설 지지하는 기부자들로부터 총 2500만 달러 우리돈으로 297억 원을 모금받았습니다.

그런데 배넌이 이 중의 수십만 달러를 개인적으로 쓴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서 트럼프는 나는 아주 오랫동안 그와 상대하지 않았다면서 선을 그었습니다.

배넌은 2016년 대선 때 트럼프 캠프 최고경영자를 맡아 선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백악관에 입성한 뒤에 다른 참모들과의 충돌 때문에 2017년 8월에 퇴출됐습니다.

[앵커]

앞서서는 강원도의 원주의 한 병설유치원 교사 확진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확진판정을 받은 학원 원장도 있습니다. 인천 송도동에 있는 학원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늘 아침 송도동 주민 4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송도동 맨해튼 음악학원장으로서 연수구 67번 확진자인 음악학원 강사와 접촉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강사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시 남동구 열매맺는 교회 확진자 중에 1명입니다.

보건당국은 음악학원 원생과 관계자 등 81명을 검사대상으로 분류했는데요.

이 중 47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부산, 집합 금지 명령 어긴 고위험 시설 12곳 적발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집합금지명령에도 부산지역 유흥시설들이 대거 적발됐다는 소식입니다.

부산 경찰청은 명령 위반 업소가 있다는 75건의 신고를 점검한 결과 12개 시설에서 위반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된 시설은 노래방 8곳, 주점 1곳, 단란주점 1곳, PC방 2곳이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0시부터 고위험시설 집단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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