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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이어 SBS 상암도 '셧다운'…KBS·EBS도 비상

입력 2020-08-20 17:18 수정 2020-08-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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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이어 SBS 상암도 '셧다운'…KBS·EBS도 비상
방송사에서도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SBS는 오늘(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안에 있는 어린이집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사와 동선이 겹치는 사람들은 모두 격리 조치됐고,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건물은 내일까지 폐쇄됩니다.

SBS 본사는 양천구 목동에 있어 방송 진행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많은 인원이 오가는 드라마와 예능 촬영장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KBS는 드라마 출연 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자 촬영을 중단했습니다.

Mnet에서는 프로그램 세트장을 방문한 청소 직원이 확진돼 녹화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BS에서는 본사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프로그램 외주 PD 1명과 출연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CBS는 오늘 낮부터 방송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19일)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온 CBS 소속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이 셧다운 된 바 있습니다.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아 오늘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방송사가 정규 방송을 멈췄던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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