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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속 폭염…"실외서 2m 거리두면 마스크 미착용 권장"

입력 2020-06-22 15:42

"마스크 착용 불가피하면 휴식시간에 거리확보한 곳에서 마스크 벗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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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불가피하면 휴식시간에 거리확보한 곳에서 마스크 벗어야"

코로나19속 폭염…"실외서 2m 거리두면 마스크 미착용 권장"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자 실외에서 2m 거리두기가 가능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말 것을 권장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지만 무더운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심박수, 호흡수, 체감온도가 상승해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하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거리두기가 가능하지 않아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해야 하는 경우에는 휴식 때 사람 간 충분히 거리를 확보한 장소를 택해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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