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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방문' 자진신고 장병 전원 음성…군내 추가 확진 없어

입력 2020-05-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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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방문' 자진신고 장병 전원 음성…군내 추가 확진 없어

이태원 유흥시설 등을 방문했다고 자진 신고한 장병 22명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14일 "기존 자진신고 했던 장병 21명과 추가로 신고한 1명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했다"며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입대 전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다고 알린 훈련병 7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주 입소한 훈련병 3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이번 주 입소한 4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누적 확진자는 50명(완치 39명)이다.

앞서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하사와 경기 용인의 육군 직할부대 B 대위가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A 하사와 B 대위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해 이태원 클럽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208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천369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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