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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유엔, 올해 세계성장률 -3.2% 전망…4달 만 마이너스 기록

입력 2020-05-14 08:15 수정 2020-05-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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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의 최고의 오페라 가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며 세계 유명 무대에 섰었던 가브리엘 바키에 별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성악가 가브리엘 바키에는 현지시간 13일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

노르망디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세기 프랑스 최고 오페라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바키에는 1950년대엔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활약했고, 이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런던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 유명 무대에 두루 서면서 풍부한 성량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앵커]

유엔이 올해 세계성장률에 대해 전망한게 있죠?

[기자]

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 3.2%를 기록할 것이라고 유엔이 내다봤습니다.

유엔은 앞서 지난 1월에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1.8~2.5%로 전망했는데요.

약 넉 달 만에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을 '마이너스'로 바꾼 것입니다.

또 올해 선진국은 마이너스 5%, 개도국은 마이너스 0.7%를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 "올해 세계 원유 수요 9.1% 하락"

다음은 올해 세계 원유 수요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보다 9.1%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전해드립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오스트리아 현지시간 13일 석유시장 전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평균 9059만 배럴로 잡았는데, 이는 지난해 평균 하루 9967만 배럴보다 9.1%은 낮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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