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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입력 2020-05-11 09:59

이태원클럽 방문 후 확진된 하사 접촉 군인들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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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럽 방문 후 확진된 하사 접촉 군인들 격리 중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군격리시설인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군인 성모(21)씨가 양성으로 확인된 데 이어 10일 류모(22)씨, 박모(19)씨, 위모(22)씨 등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 학교에는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모 하사(군 내부 4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71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들 중 모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추가 확진자 3명은 지난 8일 국군수도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을 때 '불분명' 판정을 받았으나 10일 괴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들이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어 별도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방부가 격리 입원병원을 결정하는 대로 이송될 예정이다.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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