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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김 위원장, 시진핑에 '코로나19 구두 친서' 보내

입력 2020-05-08 07:49 수정 2020-05-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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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 아침에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를 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구두친서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코로나와 관련된 내용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오늘 아침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에서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친서를 보냈습니다.

이어 "전대미문의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확고히 승기를 잡고 전반적 국면을 전략적, 전술적으로 관리해나가고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나날이 긴밀해지고 더욱 건전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친서가 전달된 날짜나 구체적인 경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두달 전에 충남 태안의 시험장에서 처음으로 시험발사를 한 신형 탄도미사일 관련 소식도 있죠? 

[기자]

네, 지난 3월에 있었던 일인데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충남 태안군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무-4의 시험 발사가 이뤄진 것입니다.

높은 각으로 발사된 미사일 2발 중 1발은 목표 수역 인근에 떨어졌고, 나머지 1발은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무-4는 사거리 800㎞에 탄두 중량은 2t으로 추정됩니다.

현무-4는 2017년 한·미 정상회담으로 '미사일 지침'이 개정되면서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개정 미사일 지침은 한국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존 미사일 지침은 사거리 800㎞ 미사일의 탄두 중량을 500㎏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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