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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보다] 군 덕분에, 군 탓에

입력 2020-05-06 21:38 수정 2020-05-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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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보다 시간입니다.

오늘(6일) 해군의 모든 함정에서 특별한 신호 깃발이 휘날렸습니다.

해석을 하면 땡큐, 감사하다는 뜻입니다.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겁니다.

사실 군인들도 그동안 방역 현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렇게 덕분에만 말하면 좋겠지만, 군에선 탓을 할 사건도 잇따라 터지고 있습니다.

장병들에게 줄 마스크를 빼돌린 군 간부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할 때 벌어진 육군 부사관의 음주운전까지.

기강 문제가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 열린 공군 지휘관 회의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법규와 원칙의 준수, 이건 사실 기강까지 꺼낼 필요도 없는 말 그대로 기본의 문제입니다.

오늘의 < 세로보다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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