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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획위, 문정부 3주년 토론회…'포스트코로나 위기와 기회'

입력 2020-05-06 10:40

7∼8일 코로나19 이후 정책과제 집중점검…정총리 특별강연도 마련
주한중국·영국대사 '韓코로나 대응' 평가도…국정과제협의회 3주년 토론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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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코로나19 이후 정책과제 집중점검…정총리 특별강연도 마련
주한중국·영국대사 '韓코로나 대응' 평가도…국정과제협의회 3주년 토론회 잇따라

정책기획위, 문정부 3주년 토론회…'포스트코로나 위기와 기회'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7∼8일 이틀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 지난 3년간 국정성과를 돌아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회복 및 보건의료 체계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첫째날인 7일 열리는 '코로나19 이후의 대한민국을 생각하다' 토론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기업계는 물론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산별노조 대표, 병원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포스트코로나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서 열리는 '코로나19와 경제환경 변화' 토론회에서는 향후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이나 고용시장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뉴노멀 시대, 정치외교의 변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의 국제협력외교 성과와 향후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마지막 순서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국민과의 동행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정 총리는 강연에서 문재인 정부 3년에 대한 소회, 코로나19와의 싸움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대응 성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위원회는 전했다.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거대전환의 모습을 전망하고, 우리 사회의 대처 방향과 과제를 도출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기획위원회를 비롯한 9개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로 구성된 '국정과제협의회' 역시 5월 한 달 동안 '다시, 국민과 함께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재인 정부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신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7일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신남방·신북방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는 5월 13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3년간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에 대한 평가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소득주도성장, 3년의 성과와 2년의 과제 토론회'를 연다.

일자리위원회는 6일 '힘내라! 대한민국 일자리'를 제목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앙-지방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갖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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