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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멕시코 여행 30대 코로나19 확진…인천 누적 97명

입력 2020-05-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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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멕시코 여행 30대 코로나19 확진…인천 누적 97명

유럽과 멕시코 여행을 다녀온 30대 여성이 귀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거주자인 A(30·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 30일까지 유럽 여행을 한 이후 이달 2일까지는 멕시코에 머물며 여행했다.

그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입국자 전용 버스를 타고 선학경기장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오자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일대를 방역했다.

A씨와 함께 여행했던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이로써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7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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