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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원업무 합천군 공무원 숨져…과로사 추정

입력 2020-04-27 10:38 수정 2020-04-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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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원업무 합천군 공무원 숨져…과로사 추정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지원 업무를 담당하던 경남 합천군의 한 50대 공무원이 과로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합천군에 따르면 쌍백면 부면장인 A(56)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께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숨지기 전날까지 방역과 긴급 구호물자 전달, 발열 확인 등 코로나 19 관련 업무를 총괄 관리했다고 군은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업무와 함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 총괄 업무까지 겹치면서 주말도 없이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평소 지병이 없었고 건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A씨가 과로사한 것으로 보고 순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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