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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보다] 봄꽃 유혹 누르고…우리가 보여준 '큰 힘'

입력 2020-04-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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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보다' 시간입니다.

경찰의 손에 끌려가는 반바지 차림의 남성.

해변에 바람을 쐬러 나왔던 살인 용의자입니다.

거리두기를 당부하러 나온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용의자가 섞이려 했던, 그리고 경찰이 나서야 했던, 미국 플로리다의 해변으로 가 보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해변 위의 하늘에 새겨진, 모든 미국인을 검사하라는 문구가 되레 어색할 정도입니다.

그러고 보면 봄꽃의 유혹을 꾹꾹 누르는 것까지도, 우리 공동체가 보여준 큰 힘이었다는 걸 새삼 알게 됩니다.

물론, 우리는 아직 더 힘을 내야 합니다.

오늘(21일)의 '세로보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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