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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달간 치료받고 퇴원한 20대…일주일 후 재확진

입력 2020-04-21 10:40 수정 2020-04-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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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달간 치료받고 퇴원한 20대…일주일 후 재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약 한 달간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퇴원한 20대 남성이 퇴원 일주일 만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A(28·미추홀구)씨는 작년 8월 19일부터 스페인에서 여행하며 일할 수 있는 '워킹 홀리데이'를 하며 체류하다가 지난달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기침 증상을 보인 A씨는 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지난달 18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았다.

그는 지난 13일 증세가 호전돼 퇴원했지만, 미추홀구보건소 권고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해 왔다.

A씨는 퇴원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지난 20일 미추홀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한 결과 다시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 긴급 이송됐다.

인천시는 A씨의 부모 등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주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A씨 사례는 검역소 통계로 분류돼 인천시 누적 확진자는 92명에서 변동이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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