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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원격수업 병행 가능성 타진"…고3 모의고사는?

입력 2020-04-19 19:13 수정 2020-04-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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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정부 브리핑에서는 많은 가정의 관심 사안이죠. 아이들 등교는 언제 하느냐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다시 이희령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 기자, 내일(20일)부터는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를 듣게 되잖아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하면서 등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을 좀 했습니까?

[기자]

앞서 오후 3시 이뤄진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등교와 개학의 경우 전반적인 상황을 보면서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말하자면 일괄적인 등교보다는 초·중·고 혹은 중3과 고3 이렇게 상황별로 다르게 등교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이어 5시 브리핑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16일간 다시 연장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상황들을 굉장히 신중하게 보면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의 병행 가능성을 지금 타진하고 있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감염 전문가 또 중대본 전체의 의견을 모아서 점차 결정해 가겠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앵커]

이번 주 금요일에 예정된 전국학력평가에 대해서도 정부 설명이 있었죠. 앞서 학력평가를 등교해서 치르게 한 뒤에 문제가 없다면 등교개학에도 탄력이 붙을 거다, 이런 관측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박 장관은 전국 학력평가와 관련해서는 17개 교육청 담당자들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고 또 해 왔다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다만 고3 학생들의 모의고사는 지난 3월 모의고사가 연기된 건데요.

실질적으로 시·도교육청이 자율적으로 협의해서 운영할 거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내일 아침 서울시교육청이 보도자료를 낼 거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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