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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온측정 불만…투표용지 찢고 폭행 40대 구속

입력 2020-04-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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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온측정 불만…투표용지 찢고 폭행 40대 구속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3동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를 찢고 투표 사무원을 때린 마흔여섯 살 A씨가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술에 취했던 A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체온 측정에 불만을 품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구속되기 전, 선관위 조사 과정에서도 서류를 찢거나 욕설을 하고 직원을 밀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 프란치스코 교황 '보편적 기본소득' 지지 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어제(12일) 부활절 서한을 통해 보편적 기본 소득을 지지했습니다. 기본소득이 "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없는 세상"과 "인간적이며 기독교적인 이상을 보장하고 달성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3. "영국서 300만명 넘게 끼니 걸러"…총리는 퇴원

영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제한령'을 내린 가운데 지난 3주 동안 인구의 6%인 3백만 명 이상이 끼니를 걸렀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슈퍼를 가지 못했거나 돈이 없어서 식료품을 사지 못한 것 등이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지 일주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4. 더 센 그림·문구 넣은 담뱃갑…연말 교체 예정

연말에 바뀌는 담뱃갑의 새로운 경고 그림과 문구가 공개됐습니다. 폐암과 구강암의 경우, 암 덩어리가 있는 부위를 확대해서 보여주고 경고 문구는 담뱃갑 면적을 고려해서 긴 문장 대신, 사망 위험 등을 수치로 적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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