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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특별재난지역 소상공인 자녀 500명 긴급 지원

입력 2020-04-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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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특별재난지역 소상공인 자녀 500명 긴급 지원

한국장학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의 자녀를 위해 '푸른등대 긴급지원 기부장학금'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긴급 장학금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와 경북 경산·청도·봉화 지역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이다.

장학생 500명을 선발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3일 오후 5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5월 중순께 발표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총 5억원의 긴급 장학금을 마련했다. 넥슨코리아가 2억5천만원, 온누리약국복지회가 1억500만원, 홈플러스가 4천500만원, 일반 개인 및 한국장학재단 임직원이 1억원을 기부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특별재난지역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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