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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98명, 총 8천897명…사망 104명·완치 2천909명

입력 2020-03-22 13:15

대구·경북 54명·수도권 26명·검역 11명 증가…평균 치명률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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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54명·수도권 26명·검역 11명 증가…평균 치명률 1.17%

2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8천89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98명 가운데 54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43명, 경북 11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10명, 경기 16명 등 총 26명이다. 그 외 지역은 광주 1명, 대전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남 1명 등이다. 해외에서 입국해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1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경북 7천641명이다. 대구 6천387명, 경북 1천254명이다.

다른 지역은 서울 324명, 부산 108명, 인천 40명, 광주 19명, 대전 24명, 울산 36명, 세종 41명, 경기 337명, 강원 30명, 충북 35명, 충남 120명, 전북 10명, 전남 6명, 경남 88명, 제주 4명, 검역 34명 등이다.

확진자 중에서는 여성(61.45%)이 남성(38.55%)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천396명(26.93%)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1천691명(19.01%), 40대 1천221명(13.72%), 60대 1천132명(12.72%) 등의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04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2명이 추가됐다.

평균 치명률은 1.17%다. 연령대별 치명률을 보면 80세 이상은 10.46%로 가장 높았고, 70대 6.22%, 60대 1.50% 등의 순이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97명이 늘어 총 2천909명이 됐다. 완치율도 32.7%로 높아졌다. 연일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아짐에 따라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도 전날 6천85명에서 5천884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3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포함해 33만1천780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0만8천34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4천54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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