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요양원서 2명 추가 감염…봉화 확진자 5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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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요양원서 2명 추가 감염…봉화 확진자 58명으로 늘어

입력 2020-03-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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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11일 봉화군에 따르면 푸른요양원 입소자 A(76·여)씨와 B(89·여)씨가 2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4일 입소자 가운데 첫 확진자 나왔을 때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그동안 요양원에서 격리 생활을 했다.

이에 따라 봉화에는 환자가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56명 비롯해 58명으로 증가했다.

군은 추가 확진자를 요양원 1인실에 각각 격리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이들을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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