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대통령기록관·해수부도 뚫려…세종시 10명째 확진

입력 2020-03-10 20:32 수정 2020-03-10 20:3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정부 청사가 있는 세종시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과 대통령기록물 전시관의 직원도 감염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세종시에서 10명째입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해양수산부로 가는 복도에 차단선이 만들어졌습니다.

건물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긴급 방역이 이뤄집니다.

같은 층에 일하는 직원들은 집에서 대기했습니다.

해수부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종청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국가보훈처와 복지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해당 공무원은 아직 어디서 감염됐는지 파악이 안된 상태입니다.

같은 날 대통령기록전시관 직원 한 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인 부인한테서 감염된 경우입니다.

2월 중순 천안의 줌바댄스 워크숍과 관련됩니다.

워크숍에 참석한 세종시 줌바댄스 강사는 6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줌바 교습을 받은 바이올린 강사 감염이 확인됐는데, 부인이 이 바이올린 강사로부터 교습을 받은 겁니다.

5차 감염입니다.

대통령기록전시관은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관련기사

당국, 오늘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처·판매량 정보 공개 "밀집도 특히 높아" 콜센터, 왜 서울 최대 집단감염지 됐나 [인터뷰] "전국 평균보다 TK 시민들 울분 감정 10%p 높아" 최근 확진자 증가세 둔화…131명 추가 '100명대로 떨어져' 9일 하루 대구에서만 3명 숨져…국내 사망자 54명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