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울산시,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704곳 마스크 지원

입력 2020-03-09 15: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울산시,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704곳 마스크 지원

울산시는 9일 시청 햇빛광장에서 송철호 시장, 변태섭 울산시 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의료인용 마스크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 마스크는 총 3만 장으로, 울산시의사회를 통해 지역 의료기관인 종합병원, 요양병원, 의원 등 704곳에 배부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현장 의료진이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데 따른 것이다.

울산시는 의료진이 최소한의 개인 보호장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또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긴급 돌봄 시설 915곳(종사자와 이용자 8천868명)에 마스크 3만3천 장을 전달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월 24일부터 어린이집이 휴원한 뒤 긴급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이 지속하는 만큼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수급이 어렵지만, 의료진과 긴급 돌봄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위해 마스크를 우선 배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이럴 바엔 만들어 쓴다" 손수 마스크…이웃 위한 나눔도 출생연도 따라 2장씩, '대리구매' 가능…마스크 구매 방법은? 정 총리 "마스크 5부제, 모든 행정력 동원…국민 협조 절실" 약국서 1인당 2장…주말 마스크 구매, 알아야 할 지침은? 신분증 챙기고, 구매 가능일 체크…'마스크 5부제' Q&A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