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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248명 늘어 총7천382명…사망 51명·완치 166명

입력 2020-03-09 10:23 수정 2020-03-09 10:34

대구·경북서 216명 신규 확진·총 6천6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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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서 216명 신규 확진·총 6천678명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천38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8일) 0시에 비해 248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달 26일 이후 12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248명 가운데 21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190명, 경북 26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10명, 광주 2명, 대전 1명, 세종 3명, 경기 1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4명 등이다. 부산 지역은 기존 확진자 1명이 경북 소관으로 정정돼 1명 줄었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6천678명이다. 대구 5천571명, 경북 1천107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51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이 추가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6명 추가돼 총 16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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