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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 동창리 움직임늘어…방사포 계획적·도발강화 가능성"

입력 2019-11-29 13:22 수정 2019-11-29 14:51

"동창리 핵발사 패턴 단정 일러…방사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 메시지"
"현송월, 김정은 수행 순위 2위로 급부상…군 관련자 10위권내 진입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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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 동창리 움직임늘어…방사포 계획적·도발강화 가능성"

국가정보원은 29일 "동창리 미사일발사장에서 차량과 장비의 움직임이 조금 늘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서훈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그동안 위성사진으로 파악했을 때 동창리 미사일발사장에 움직임이 없었다가, (최근) 차량과 장비 움직임이 조금 늘었다"고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이어 "북한·중국·러시아 등 해외파견 노동자 규모가 대북제재 이전인 2017년 8월과 비교해 올해 10월 현재 약 40% 감소했다"며 "유엔 결의 2·3·7·9호에 따라 올해 12월 20일까지 모든 해외 파견 노동자를 철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북한은 노동자를 해외에 잔류시키기 위해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북한의 대중교역 규모는 22억4천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8% 증가했지만 대중 무역적자는 18억9천만달러로 16.4% 늘어 올 연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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