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아세안 정상회의 부산서 개막…인니와 'CEPA' 타결

입력 2019-11-25 18:36 수정 2019-11-25 18: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현장, 부산 벡스코를 연결합니다.

이서준 기자, 정상회의 첫 날입니다. 어떤 일정들이 진행이 됐나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잇따라 가졌습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선 한-인도네시아 CEPA도 타결했습니다.

세파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으로 FTA와 유사한 양자 간 경제협력 협정입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선 한-필리핀 FTA를 내년 최종타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한-아세안 FTA를 이미 맺고 있지만, 1대1 양자 간 경제협정도 맺으면서 교역량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전에 열린 한 아세안 CEO 서밋엔 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 그리고 각국의 경제인들이 모였습니다.

투자가 짐 로저스 회장이 '세계시장에서 아세안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했는데요.

짐 로저스 회장은 "38선이 무너지면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곳이 될 것"이라면서 "일본은 정점을 찍고 쇠퇴 중"이라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아세안 시장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세계 중심으로 가고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는 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 그리고 각국 경제인들이 참석한 환영만찬이 진행 중입니다.

관련기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오늘 개막…'신남방 외교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문 대통령 "아시아, 세계의 미래" 문 대통령 "CEPA로 교역 증대할 것" 조코위 "양국 경제해방 상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