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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어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성공적 진행"

입력 2019-11-01 06:21 수정 2019-11-01 06:29

"김정은, 결과 보고받고 큰 만족"…참석하지 않은 듯
"연속사격체계 완벽성 검증…새 전술유도무기와 함께 핵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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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결과 보고받고 큰 만족"…참석하지 않은 듯
"연속사격체계 완벽성 검증…새 전술유도무기와 함께 핵심무기"

북한이 지난달 31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국방과학원은 10월 31일 오후 또 한차례의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국방과학원에서는 초대형방사포의 연속사격체계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조직하였다"며 "연속사격체계의 안전성 검열을 통해 유일무이한 우리 식 초대형 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성능과 실전능력 완벽성이 확증되었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험 발사 현장에 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성공적인 시험사격결과는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에 직접 보고되었다"면서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에 대한 국방과학원의 군사기술적 평가를 보고받으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국방과학자들에게 축하를 보내셨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이번 시험사격을 통하여 연속사격체계의 완벽성까지 검증됨으로써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의 기습적인 타격으로 적의 집단목표나 지정된 목표구역을 초강력으로 초토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초대형 방사포는 최근 새로 개발된 전술유도무기들과 함께 적의 위협적인 모든 움직임을 억제하고 제거하기 위한 조선인민군의 핵심무기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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