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편집 하지 않은 날선 토크, '라이브 썰전' 시간입니다. 김종배 시사평론가,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나와있습니다. 지난 25일 이후 엿새만입니다. 오늘(31일) 새벽 북한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라이브 썰전 첫 번째 주제입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북한, 엿새 만에 또… 탄도미사일 2발 발사[정경두/국방부 장관 (오늘) : (이들 발사체의) 정점고도가 과거 대비보다는 현재 좀 낮은 상태로 가고 있고 거리도 240~250km 정도 나간 것도 있고 또 330여km 나간 것도 있고]
정경두, 취임 이후 가장 강한 표현까지…
[정경두/국방부 장관 (오늘) : 우리를 위협하고 도발한다면 북한 정권과 북한군의 당연히 '적'개념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
NSC 긴급 상임위 오전 11시 소집
북한 미사일 도발에 국회 운영위까지 연기…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늘) : 오늘 예정된 운영위원회 회의는 금요일 또는 다음 주로 연기할 것을 제안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북한에 대해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내어 주십시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늘) : 청와대가 참석하는 운영위 개최를 연기한 이런 결정은 한 것에 대해서 저는 잘한 결정이라 생각하고…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 평화에 전면 역행하는 것으로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CNN (미 당국자 발언 인용) : 북한이 이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고, 미국이나 동맹국에 위협이 되는 시험 발사는 아니었다.]
북한 미사일 발사
"경고메시지 보내야" vs "위협 대상 아니다"엿새 만에 '또'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 의도는?Q. 북, 엿새 만에 미사일 '또' 발사…의도는?
· 정경두 "우리를 위협하거나 도발하면 북한은 적"
· NSC "북 발사, 평화 노력에 부정적…강한 우려"
· NSC "비핵화 동력 상실 않도록 외교노력 계속"
Q. 정경두 "북한은 적"…강경 대응 변화?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연이은 북한 도발에도 조용한 문 대통령 의아해]
Q. 아베 "북 발사체, 미국과 연대"…한국 패싱?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아베의 한국 패싱…북·일 협상 전조 가능성]
김종배의 한마디 "우는 아이 때리면 더 운다"
이동관의 한마디 "평화를 지키는 건 대화가 아니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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